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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총 11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본격적인 이재명정부 내각 구성에 속도를 냈습니다. 이번 인선은 정치인 출신의 전진 배치와 AI, 노동, 여성, 해양 등 실용 중심의 국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명된 장관들의 프로필과 지명 배경, 그리고 장관 임명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민주당 5선 의원으로 20년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해온 인물입니다.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는 64년 만에 첫 지명이자, 계엄 사태 이후 국방부 개혁과 군의 정치적 중립을 상징하는 인사로 평가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바 있으며, 한반도 평화 정책의 경험이 풍부합니다. 대북 대화 재개와 긴장 완화를 위한 적임자로 꼽히며, 정동영은 5선 중진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안보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입니다.
외교부 1·2차관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양자·다자 외교에 모두 능합니다. 통상 문제 및 중동 외교에 강점을 가진 인물로, 관세 협상 등 국제 현안 대응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LG AI연구원장 출신으로,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대표하는 전문가입니다. 초거대 AI 모델 개발을 주도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AI 3대 강국’ 전략을 실현할 핵심 주자입니다.
한나라당 3선 출신으로, 경북 안동에서 오랜 정치적 기반을 가진 인물입니다. 민주당 대선 캠프에 참여하며 중도보수 확장에 앞장선 권오을 후보자는 통합 인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회 기후위기특위에서 활동한 3선 의원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입법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화여대 박사 출신으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와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를 거쳐 여성·가족·복지 정책 전문가로 성장했습니다. 소통과 경청의 리더십을 통해 사회 갈등 해소를 이끌 인사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해양 관련 공약 이행과 북항 재개발 등 지역 현안을 꾸준히 다뤄온 실무형 정치인입니다. 부산 지역 해양공약 실현의 선봉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첫 여성 CEO 출신으로, 한국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열린검색, 급상승 키워드 개편 등을 주도했으며, 중기벤처 정책과 디지털 경제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인사입니다.
전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노동권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온 현직 기관사입니다. 노란봉투법, 주 4.5일제 등 진보 노동 정책의 실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돼 이재명 정부에서도 유임된 첫 장관입니다. 진영을 넘는 실용주의 인사로 평가받으며, 농업 분야 안정적 운영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핵심 인물입니다.
이재명정부의 장관 임명은 아래의 절차를 따릅니다:
이번 이재명정부의 장관 후보자 명단은 정치권 경력자 6인, 전문가 출신 3인, 관료 출신 2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실용주의 국정 철학, 보수와 진보의 통합, 그리고 기술 중심의 미래 비전을 고루 반영한 내각입니다.
이재명정부 장관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향후 국정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